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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주식→DR 전환 지난해 대비 174% 증가

최종수정 2007.04.17 12:52 기사입력 2007.04.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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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원주 시가총액은 삼성전자(7조9910억원), 포스코(7조2420억원), SK텔레콤(4조4310억원) 순

1분기에 국내 원주를 해외 증시에서 유통되고 있는 주식예탁증서(DR)로 바꾸는 규모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증권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ㆍ4분기 국내원주가 DR로 전환된 물량은 총 2416만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882만주보다 174.1% 급증했다.


이같은 현상은 국내주식시장과 해외시장 간 차익거래 기회의 증가와 G마켓 등 국내주식시장에 상장되지 않은 종목의 해외시장 유동성 확보를 위한 DR전환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국내기업이 발행한 해외DR이 국내주식으로 전환된 물량은 총 1914만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6.2% 감소했다.


예탁결제원은 "지난해 1분기 발행된 롯데쇼핑, 맥쿼리인프라 등 신규 DR발행 종목의 주식 전환이 크게 증가한데 반해 올해 들어서는 새로 DR을 발행한 종목이 없어 신규 발행 DR 해지가 활발하지 못한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3분기말 현재 DR발행 국내기업은 KT, 포스코, LG필립스LCD, 롯데쇼핑 등 40개사(47개종목)이며, DR원주의 시가총액이 가장 큰 기업은 삼성전자로 7조9910억원(시가총액의 8.6%)이며 그 뒤를 포스코(7조2420억원, 21%), SK텔레콤(4조4310억원, 28.5%), 국민은행(4조2520억원, 15%), KT(3조9650억원, 33.6%) 등이 차지했다.

서영백 기자 ybseo@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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