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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개성공단 임금인상 요구(종합)

최종수정 2007.04.17 11:22 기사입력 2007.04.1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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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개성공단 근로자의 임금을 학력별로 차등 지급해줄 것을 요구하고 나서 정부와 입주업체들이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17일 통일부 당국자는 "북측이 작년 말 개성공단 노동규정 시행세칙을 제정하면서 학력별로 임금을 차등 지급하는 안을 제시했다"며 "직종별로 다소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고졸자와 비교해 대졸자는 30%, 전문학교 졸업자는 10% 정도 임금을 더 달라는 요구였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의견을 청취한 결과 부정적 의견이 많았다"며 "이 같은 의견을 올해 초 북측에 전달했으나 이후 별다른 협의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현재 개성공단 월 최저임금은 미화 50달러이며 기업들은 직급에 따라서는 임금을 일부 차등 지급하는 경우가 있지만 학력이나 직종별로는 차이를 두지 않고 있다.

현재 개성공단에는 1만3000여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고졸자지만 대졸자와 전문학교 졸업자도 21% 정도 된다.

조준영기자 jjy@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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