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은행권, 지난해 사회공헌활동 3512억원 지원

최종수정 2007.04.17 14:38 기사입력 2007.04.17 12:00

댓글쓰기

농협 1303억원, 시중은행 중 하나銀 575억원 가장 많아

지난해 은행들이 사회공헌활동에 총 3512억원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이 1303억원을 지원해 가장 많았고 시중은행 중에서는 하나은행이 가장 많은 575억원을 지원했다.

전국은행연합회가 17일 발간한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2006’에 따르면 18개 국내은행(은행연합회 21개 정사원기관 중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및 한국주택금융공사 제외)은 지난해 총 3512억원을 사회공헌활동에 지원했다.

이는 은행권 전체 당기순이익의 2.63% 수준으로 1개 은행당 평균 195억원을 지원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법인세 비용차감전 순이익 대비 사회공헌지원액 비율도  2.05%로 미국 0.68%, 영국 0.82%, 일본 0.05% 등 해외 주요 은행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인원의 경우 지난해 35만1696명의 은행 임직원이 1인당 평균 3.33시간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했다.

이는 은행 전체 임직원(11만8430명) 1인당 연간 2.96회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것에 해당된다고 은행연합회는 설명했다.

분야별로는 ▲문화·예술·스포츠 분야 1514억원(43%) ▲지역사회 및 공익분야 1229억원(35%) ▲학술 및 교육 분야 742억원(21%) ▲환경분야 27억원(1%)을 지원했다.

은행별 지원규모를 살펴보면 먼저 농협이 1303억원으로 지원금이 가장 많았으며 시중은행 중에는 하나은행이 575억원, 신한은행 478억원, 국민은행 303억원 순이었다.

한편 은행의 공익금융상품은 지난해 말 현재 86개(318만계좌)가 있으며 이를 통해 2006년 연간 203억원의 사회공헌기금이 조성됐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은행들은 사회와 국가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금융부문의 책임과 역할을 완수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과 공익성을 더욱 제고시켜 나가고  그 성과를 매년 보고서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보경 기자 bkkim@akn.co.kr
<ⓒ ’오피니언 리더의 on-off 통합신문’ 아시아경제(www.akn.co.kr) 무단전제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