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올해 1.4분기 경제성장률이 10.4%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17일 블룸버그통신의 24명의 전문가들은 중국의 올 1.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 4.4분기와 동일한 10.4%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중국 최고 경제기관인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 산하 경제연구소 이코노미스트들도 중국 경제가 1.4분기에 최저 10.5% 성장할 것이며 11%를 넘어설 가능성도 적지 않다는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그러나 중국의 1.4분기 무역흑자는 464억8000만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동기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하며 경기 과열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중국은 오는 19일 1분기 국내총생산(GDP) 결과를 발표한다.
노지선 기자 blueness00@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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