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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차이나서던에어라인 분기실적 악화...적자 전환

최종수정 2007.04.17 10:29 기사입력 2007.04.1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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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항공업계에 연료비 증가가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위 항공업체인 차이나서던에어라인 과도한 연료비 부담으로 지난해 4.4분기 이익이 85% 감소해 적자로 전환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차이나서던에어라인은 지난 12월 31일로 마감한 4.4분기에 2억6500만위안(3430만달러)의 손실을 기록해, 전년동기의 18억위안의 이익에서 크게 악화됐다.  같은기간 매출은 25% 늘어난 120억위안을 기록했다.

중국 당국은 지난 9월부터 항공사에게 비싼 연료비를 충당하기 위해 국내선에 한해 요금을 인상할 수 있도록 허가했고 지난해 달러에 대해 위안화가 3.3% 가량 절상되면서 달러화 부채 부담이 줄어드는 등 차이나서던의 비용절감 요소는 충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이나서던의 좌석 이용률은 홍콩의 대표적 항공사인 캐세이퍼시픽 에어라인과 에어차이나에 미치지 못했다.

씨틱증권의 마 샤오리 애널리스트는  "차이나서던은 위안화 환율에 기대는 경영방식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며 "이를 통해 항공기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차이나서던의 지난해 승객 좌석 이용률은 71.7%로  캐세이퍼시픽의 79.9%에 미치지 못했다. 중국 최대 항공업체인 에어차이나의 경우 지난해 좌석 이용률은 75.9%에 달했다.

노지선 기자 blueness00@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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