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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비리' 뇌물받은 전 의원보좌관 징역2년

최종수정 2007.04.17 09:47 기사입력 2007.04.1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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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민병훈 부장판사)는 게임업체로부터 수천만원의 대가성 뇌물을 받은 혐의(특가법 뇌물) 등으로 구속 기소된 한나라당 박형준 의원의 전 보좌관 정모(36)씨에게 징역 2년에 추징금 2000만원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정씨는 2005년 12월 ㈜태성싸미 대표 김모씨로부터 성인용 게임 ’마돌이’의 영등위 등급분류를 빨리 받게 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현금 2400만원을 받는 등 세 차례에 걸쳐 5100만원을 챙긴 혐의로 구속됐다.

재판부는 정씨가 받은  5100만원 가운데 2000만원만 유죄로 인정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가 아닌 형법상 알선뇌물수수죄를 적용했다.

정경진 기자 shiwall@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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