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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 항소심 속행공판

최종수정 2007.04.17 10:18 기사입력 2007.04.1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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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중 오타 수정>

서울고법 형사10부(이재홍 수석부장판사)는 17일 오후 2시 비자금을 조성해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된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과 김동진 부회장에 대한 항소심 속행 공판을 갖는다.

이날 공판에서는 지난달 27일 열린 항소심 첫 공판에서 재판부가 요청한  ◇기업인의 비자금 조성에 대한 우리나라의 첫 처벌 사례 ◇조성된 비자금의 주된 용도 ◇현대차그룹 계열사들의 지분관계 ◇정 회장이 약속한 재산 사회환원 문제의 이행 경위 ◇최근에 이뤄진 국세청 세무조사의 의미 등에 대해 검찰과 변호인 측의 답변이 이뤄질 예정이다.

정 회장은 회삿돈 900억여원을 횡령하고 회사에 2100억원이 넘는 손해를 끼친 혐의(특경법의 횡령 및 배임)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3년을, 김 부회장은 비자금 조성에 관여한 혐의 등으로 징역2년6월에 집행유예 4년을 각각 선고받았다.

정 회장은 항소심 첫 공판에서 "잘못을 인정하지만 재판부에서 기회를 주면 과거의 잘못을 바로잡는 계기로 삼고 어려운 상황에 처한 현대차그룹도 정상화시키겠다"며 재판부에 선처를 호소했었다.

정경진 기자 shiwall@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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