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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영업이익률 개선 본격화될 것"...매수

최종수정 2007.04.17 08:51 기사입력 2007.04.17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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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17일 삼성물산에 대해 건설부문의 영업이익률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하상민 애널리스트는 "영업이익률 개선은 인천대교 등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턴키수주물량과 초고층빌딩에 대한 수익인식이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하 애널리스트는 "전년도 해외사업환산차 특별손실 835억원과 2000억원 이상일 것으로 예상되는 삼성플라자 매각관련이익, 삼성테스코 매각이익 580억원 등을 반영해 삼성물산의 올해 순이익은 4250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약 125%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동사는 자산매각으로 유입될 현금 약 5660억원에 대해 차입금 상환과 자사주 매입 등 주주 강화 정책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하 애널리스트는 "동사는 장기적으로 삼성그룹 지배구조 재편의 연장선상에 있음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해 금산법 개정으로 삼성생명의 삼성전자에 대한 의결권 일부는 오는 2009년부터 제한될 것"이라며 "2년 유예기간으로 삼성그룹이 즉각적으로 대응하지는 않겠지만 3세경영 및 순환출자규제 등으로 삼성그룹 지배구조는 재편될 가능성이 높으며 동사 또한 이에 대한 영향을 받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상사부문과 건설부문의 분할 가능성도 제기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하진수 기자 hjs@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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