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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 철강업계 주도 해외진출 가속화

최종수정 2007.04.17 08:44 기사입력 2007.04.17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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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기업 인수 전년 대비 4배 증가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인도시장으로 해외자본의 유입이 늘고 있는 가운데 철강업계를 중심으로 인도기업들의 해외 진출 역시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들어 인도기업들의 해외기업 인수 규모가 101억달러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4배 이상 증가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7일 보도했다.

이같은 수치에는 최근 에사르글로벌의 캐나다 알고마스틸 인수는 포함되지 않은 것이다. 에사르글로벌은 16억달러를 지급하고 알고마를 인수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인도 4대 철강업체 에사르글로벌의 알고마스틸 인수로 인도 철강업계가 북미시장에 직접 진출하게 됐다는 사실에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에사르는 알고마의 인수로 생산량을 대폭 늘린다는 방침이다. 에사르는 2009년까지 철강생산을 850만t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알고마의 인수로 230만t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에사르가 알고마 인수를 통해 철광석 공급 채널을 확대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으며 제네럴모터스(GM)와 포드 같은 주요 수요업체들을 대상으로 원활한 철강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전문가들은 에사르가 알고마 인수 자금을 마련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며 알고마 인수를 위해서는 재원 확보가 우선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민태성 기자 tsmin@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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