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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금리 상승추세..하락 시도 제한될 것

최종수정 2007.04.17 08:34 기사입력 2007.04.1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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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금리 상승 추세가 지속되는 만큼 채권금리의 하락 시도는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증시전문가들은 국내외 채권시장 간의 연동성이 높아진 상황이므로 미 경제지표 결과나 미 국채 수익률 움직임 등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일 채권시장은 큰 재료가 없는 가운데 주말 미 국채시장의 약세 영향으로 약보합 마감했다. 7일 연속 약세를 보였던 채권시장은 점차 안정을 되찾아가는 모습이다.
 
그동안 채권금리 상승을 주도했던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 움직임도 다소 진정됐다. 전일 외국인은 국채선물을 495계약 순매수했다. 채권가격 메리트가 부각되면서 증권사는 국채선물을 매도했고 이로 인해 채권금리가 상승압력을 받았다.

유재호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높아진 금리 수준이 메리트가 될 수 있지만 은행권 등의 손절매물 혹은 외국인의 국채선물 추가매도 등이 매수를 주저하게 만드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유 애널리스트는 "금리를 끌어내릴 만한 강한 호재도 없는 상태"라며 "미국 물가에 대한 논의가 추가금리 상승의 빌미가 될 수 있는 반면에 환율의 하락이 금리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정상규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장기 채권금리가 5%를 넘어서면서 가격 메리트에 따른 매수세가 일부 유입될 수 있다"며 채권금리의 기술적 반락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예상했다.
 
그러나 정 애널리스트는 "국내 경기 개선세에 따른 채권금리의 중장기 상승 추세에는 변함이 없는만큼 금리 하락 시도는 활발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병희 기자 nut@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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