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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 '중국어 모르면 승진 누락'

최종수정 2007.04.17 08:05 기사입력 2007.04.17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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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그룹이 전 임직원에게 중국어 무장을 독려하고 있다. 최근 대대적인 중국 투자를 감행하면서 중국어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중국어 사내 강사 초빙 및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고 승진에 한자 능력을 반영하고 있다.

금호아시아나는 지난달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에 위치한 ’범화 컨트리 클럽’을 인수했으며 금호고속은 2008년까지 중국에 차량 1천대 보유할 예정이다.

금호타이어는 오는 7월께 중국 창춘의 타이어공장을 완공하고 5월에는 중국 난징에 2억2천45만달러가 추가투자될 타이어 공장 착공에 나서며, 금호석유화학은 중국 난징에 합성수지 원료 공장을 2008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이처럼 중국어의 필요성이 대두되자 금호아시아나는 신문로 본사 14층에 있는 한중우호협회의 적극적인 도움을 받고 있다. 이 협회는 한중 수교 직후인 1992년부터 금호아시아나의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중국어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또한 금호아시아나 신입사원은 입사시 반드시 한자 시험을 치러야한다. 응시생들은 모두 1차 면접과 함께 한자시험을 치러야 하며 한자시험은 3급 수준으로 주객관식이 섞여 출제된다.

또한 승급과 인사고과를 위해서도 연간 1회 실시하는 한자시험에 응시해야 하며 목표수준 미달인 사원은 재시험에 응시, 합격 점수를 받아야 한다.


유은정 기자 apple@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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