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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FX]G7서 엔약세 논의없어...엔/유로 사상최고

최종수정 2007.04.17 07:13 기사입력 2007.04.17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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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가 유로화에 대해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약세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16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엔/유로 환율은 전일 대비 0.61% 상승한 162.29엔을 기록했다. 이날 엔/유로는 162.43엔까지 상승하며 유로화가 도입된 1999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엔화는 달러화에 대해서도 약세를 나타냈다. 엔/달러 환율은 0.42% 오른 119.77엔에 거래돼 지난 2월27일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문가들은 지난 주말 선진 7개국(G7) 재무장관 회담에서 엔약세에 대한 우려의 언급이 없었던 것이 엔 약세를 부추겼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엔 캐리 트레이드가 가속화 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도쿄 미쓰비시 은행의 로버트 풀럼 부사장은 "지난 G7 성명서에서 엔약세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며 "각국의 금리 격차가 벌어지는 것이 엔 캐리 트레이드를 부추길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 정부의 관계자들이 유로화의 강세를 지지한다는 발언을 한 것도 유로화의 강세를 지지했다.

이날 로마토 프로디 이탈리아 총재는 "유로화가 지나친 강세를 나타내는 것을 바라지는 않지만 유로 강세가 유로 지역의 경제 성장세를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지선 기자 blueness00@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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