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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경영, 2년후엔 '마이너스'

최종수정 2007.04.16 17:34 기사입력 2007.04.1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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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골프장의 영업이익률이 오는 2009년에는 적자로 돌아설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는 16일 2003년 이전에 개장한 94개의 국내 회원제 골프장을 대상으로 지난해 경영 실적을 분석한 결과 영업이익률이 18%에 그쳐 지난 2002년 27.0%로 최고점을 기록한 이후 4년째 대폭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연구소는 최근의 골프장 급증에 따른 매출 둔화와 부동산 가격 폭등에 따른 공시지가 상승과 과표 적용 비율 상향 조정에 따른 세금 급증 등을 감안하면 앞으로 영업이익률은 더 큰 폭으로 떨어져 2009년에는 영업이익률이 적자로 돌아서게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연구소는 이에따라 회원제 골프장의 공멸을 막기 위해서 재산세와 취득세 등 골프장 관련 중과세를 완화할 것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지난해 골프장 영업이익률은 지역별로 편차가 심했다. 공급 과잉 상태인 제주권은 특히 평균 18.7%나 적자로 나타나 적자폭이 점차 확대됐다. 충청권은 반면 16.3%의 흑자를 나타내 2005년(15.2%)보다 1.1 % 늘었다.

매출액은 골프장 평균 153억3800만원으로 2005년(149억7천700만원)보다 2.4% 증가했고, 골퍼 한 명이 지출하는 객단가는 13만1400원으로 2005년(13만원)에 비해 0.9% 늘었다.
 

주요 퍼블릭골프장(20개소 기준)의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41.5%로 2005년 대비 7.7% 낮아졌지만, 회원제 골프장보다는 여전히 높았다.

<ⓒ ’오피니언 리더의 on-off 통합신문’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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