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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영화할인혜택 없어지나

최종수정 2018.09.08 17:02 기사입력 2007.04.1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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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협회 "중소극장 피해" 할인혜택 폐지주장

카드사 "할인비용 카드사부담, 폐지이유없어"

극장협회가 지난해 이동통신사들의 영화할인을 중단시킨 데 이어 신용카드사를 대상으로 영화할인 혜택을 폐지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그러나 카드사들은 할인에 들어가는 비용을 카드사가 전액부담하고 이통사때와는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할인혜택을 줄일 필요가 없다는 주장이다.

1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극장협회는 최근 여신금융협회에 공문을 보내 "무분별한 영화할인이 중지될 수 있도록 제휴를 통한 할인혜택을 폐지하거나 축소해 달라"고 요청했다.

극장협회 측은 "’제 값 주고 영화를 보는 것은 바보’라는 인식이 팽배해 카드사의 정책 방향에 변화가 생겼을 경우 할인에 익숙한 관객은 누가 책임질 것이냐"며 또 "대형 멀티플렉스 극장과 제한적으로 할인제휴를 맺으면서 중소극장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카드사들은 극장협회의 주장이 타당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과거 이통사의 경우 영화할인시 할인액 일부를 극장에서 부담했지만 카드사의 영화할인은 할인액 전부가 카드사의 부담이며, 카드사의 영화할인혜택이 오히려 고객 유인효과가 크다는 주장이다.

카드사의 한 관계자는 "영화할인의 경우 중소극장도 등록돼 있는 예매사이트를 통해 할인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영화할인 때문에 중소극장이 피해를 입는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설명했다.

김보경 기자 bkkim@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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