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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운용, 국내 1호 탄소펀드 운용사 선정

최종수정 2007.04.16 17:07 기사입력 2007.04.1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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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신운용이 지난해 제1호 유전펀드 운용사로 선정된 이래 국내 1호 탄소펀드 운용사로도 선정됐다.

16일 에너지관리공단은 국내 1호 탄소펀드 운용에 한국투신운용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오는 6월 국내 첫 출시 예정인 ’1호 탄소펀드’의 운용주체 모집에 산은자산운용, 한국투신운용, 대한투자신탁운용, 마이에셋자산운용, 산업은행 컨소시엄 등 5개 컨소시엄이 응모했다.

그중 산은자산운용과 한국투신운용, 마이에셋자산운용의 치열한 접전 끝에 한국운용이 채택됐다.

한국투신운용 컨소시엄은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현대증권 등 3개사로 구성됐다.

에너지관리공단 측은 ▲회사의 자산건전성 및 펀드설정 잔액 ▲청정개발체제(CDM) 및 탄소시장 펀드 구조 ▲자금 조성계획 ▲투자전략 등에 대해 평가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탄소펀드는 온실가스 감축 사업에 투자해 확보된 탄소배출권을 거래시장에 팔아 수익을 남겨 투자자들에게 배분하는 상품이다.

세계 각국의 정부와 금융기관은 이산화탄소(CO2) 배출권 시장이 천문학적 규모로 증가하자 탄소펀드를 조성, 운영하고 있다. 현재 탄소펀드의 종류는 약 30여개.

배출권 거래시장은 지난 해 말 219억 유로 규모로 2005년 94억 유로에서 두 배 이상 성장했다. 

내년부터 2012년까지 1차 발효되는 교토의정서에 따라 선진국의 온실가스 감축 의무가 본격 시작돼 시장 규모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에너지관리공단 고규용 기후대책실 탄소펀드 담당 팀장은 "탄소시장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일회성에 끝나는 시장이 아니다"며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민간부문에서도 탄소시장에 뛰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구경민 기자 kkm@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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