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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시장 침체속 '나홀로 상승'

최종수정 2007.04.16 17:01 기사입력 2007.04.1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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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분양가 상한제, 대출규제 등 정부의 고강도 대책으로 인해 부동산시장이 전반적인 침체가 이어지고 있지만 서울 성북, 경기도 의정부 등은 여전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이들지역은 그동안 비인기지역으로 저평가돼 있었으나 최근 교통환경개선, 지역개발 등 호재가 잇따르고 있어 집값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 서울 성북 삼선동 11% 올라

서울 성북구 삼선동은 올들어 11%나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15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초부터 지난6일까지 지역별 집값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도봉구 4.43%, 성북구 3.40%, 구
로구 3.20%, 노원구 2.78%, 서대문구2.63%, 중구2.63%, 강북구2.55%, 성동구2.34%를 기록했다.

모두 강북지역으로 지역호재를 앞세워 서울 아파트 매매가평균 변동률인 0.23%를 크게 선회하고 있다.

특히 성북구에서는 삼성동이 11.02% 올랐으며 동소문동5가 10.07%, 석관동 7.81% 상승했다.

또 구로구 항동(9.42%), 성동구 사근동(14.85%), 노원구 월계동(7.86%), 도봉구 우이동 (5.30%)등도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외에도 용산구 평균 0.81%의 상승률속에 한강로3가가 7.15%나 올라 높은 상승률을 유지했다.

◇ 경기도는 북부지역이 상승률 높아

경기도에서는 평균 상승률 1.45%보다 10배이상 오른지역은 총 5곳으로 나타났다.

남양주시 진건이 21.39%, 남양주시 퇴계로가 18.76%, 고양시 식사동이 15.74%, 오산시 청호동이 14.49%, 의정부시 금오동이 14.49%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의정부는 금오동을 비롯해 민락동 (12.98%), 신곡동(10,47%), 장암동(8.64%), 호원동(8.59%)상승률이 특히 높았다.

오산은 청호동(14.49%), 가수동(11.17%), 오산동(9.32%)에서 상승세를 이끌었으며 남양주는 진건읍(21.39%), 퇴계원면(18.76%), 오남읍(9.56%), 별내동(6.77%)에서 상승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 환경 교통 등 개발호재 만발

전문가들은 지하철 및 도로교통 개선이 잇따를것으로 보이는 이들지역은 앞으로도 집값 상승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우이~신설동간의 경전철 개발계획, 의정부 경원선 복선, 남양주 경춘선 복선전철화, 암사대교 개통, 서울~춘천을 잇는 민자도로 완공, 인천공항철도 개통, 울주군의 언양읍 KTX역세권 개발등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닥터아파트 관계자는 "서울의 집값 상승은 성북구의 길음, 장위, 미아뉴타운 개발, 구로구 천왕신시가지 개발 등이 작용하고 있다"며 "용산 도심권의 용산 역세권 개발, 용산구 일대의 재개발 등 개발호재도 많아 집값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박종서기자 jspark@akn.co.kr
<ⓒ ’오피니언 리더의 on-off 통합신문’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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