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AD]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가즈프롬, 독일에 발전소 세워 유럽 에너지 시장 뚫는다

최종수정 2007.04.16 15:26 기사입력 2007.04.16 15:26

댓글쓰기

러시아 최대 에너지 국영 기업인 가즈프롬이 전력 시장 확대를 위해 독일에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가즈프롬은 5억4180만달러를 투자해 가스연료를 사용하는 발전소를 유럽 최대 전력 시장인 독일 동부 지역에 건설함으로써 유럽 지역 산업 시설들을 주요 고객으로 확보할 계획을  밝혔다고 모스코타임스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800Mw 규모의 발전소 건설을 위해 가즈프롬은 룩셈부르크의 메이저 전력 회사인 ’소텍’과 공동 투자할 방침이다.

소텍은 룩셈부르크 정부와 세계적인 철강회사인 아르셀로 미탈, 독일 최대 에너지 전문업체인 E.ON이 각각 20%씩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가즈프롬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 실행을 위한 합작사를 설립해 소텍과 가즈프롬이 각각 지분의 50%씩 보유하는 조건의 상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오는 2010년부터 발전소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지만 아직 지역 정부의 최종 승인은 떨어지지 않은 상태다.

전문가들은 이번 프로젝트가 해외 가스 시장으로 눈을 돌리겠다는 가즈프롬의 경영 확대와 독일을 포함한 유럽 정부의 가스 가격 인하를 위한 지역 전력업체들과의 경쟁 유도 움직임이 적절히 맞아떨어진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김중희 기자 jhkim@akn.co.kr
<ⓒ ’오피니언 리더의 on-off 통합신문’ 아시아경제(www.akn.co.kr) 무단전제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