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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는 코스닥, 하이킥 날릴 종목은?

최종수정 2007.04.16 15:19 기사입력 2007.04.1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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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연일 '하이킥'을 날리는 가운데, 증권업계가 단기적인 주가 모멘텀이 기대되는 추천 종목들을 쏟아내고 있다.

1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단기적으로 과열 양상을 보인다는 우려에도 불구, 상승세가 좀처럼 꺽이지 않고 있다. 그러나 고점을 향한 질주가 계속되면서 700선 돌파 이후나 직전에 단기적인 조정국면에 접어들 가능성도 제기 되고 있다.

증권업계는 기술주 중심의 종목들을 단기관심종목에 잇달아 편입시키면서 철저히 밸류에이션 중심의 접근전략을 권고 하고 있다.

현대증권은 단기 포트폴리오로 테크노세미켐, 휴온스, 다음 등을 제시 했다. 테크노세미켐은 생산라인을 풀가동중인 씬글라스 부문이 2분기에 신규로 3개가 추가가동을 시작하고 3분기부터 8세대 라인으로 식각액 공급이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휴온스는 신제품인 비만 치료제 '살사라진' 매출 효과 기대감이 높게 평가 받았으며 다음은 1분기 광고선전비가 거의 집행되지 않아 영업이익의 두자리수 성장이 전망된다는 점에서 단기추천종목으로 제시됐다.

SK증권동양이엔피, CJ인터넷을 단기관심종목으로 제시했다. 동양이엔피는 LCD TV용 전원공급장치 업체로 LCD 업황 개선으로 실적이 호조를 보일 전망인데다 지나치게 저평가 되어 있다는게 SK증권의 설명이다. CJ인터넷은 지난해 4분기 실적 악화로 단기 낙폭이 큰데 비해 올 1분기 매출 안정성이 높아져 성장성이 대두되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하나로텔레콤을 제시했다. 올해를 기점으로 매출 증가세와 비용효율화로 영업이익률 개선될 전망이며 해외사채 및 장기차입금 관련 이자비용이 매년 감소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특히 초고속인터넷의 경우 광랜커버리지 확대 및 HFC자가망의 망고도화로 가입자 증가하고 있는 점이 단기적인 호재로 지목됐다.

한화증권케이피에프, 다우데이터, 동양이엔피를 추천했다. 케이피에프는 지난해 실적이 부진했으나 3월 실적 공시에서 올해 매출 및 이익 개선이 확인됐다. 특히 기계업종내에서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는 점이 추천의 이유다. 다우데이터는 순환출자를 해소하는 과정에서 키움증권, 한신평정보등을 보유하고 있는 다우기술을 자회사로 편입해 배당 수익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점에서 유망종목으로 꼽혔다.

정근해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코스닥 시장의 오름세가 시간이 지날수록 과열 되는 양상이 뚜렷해지고 있다"며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주가 움직임을 관찰할때 단기적인 숨고르기 차원의 조정에 돌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심재엽 메리츠증권 투자전략 팀장은 "코스닥 지수가 단기급등하고 있지만 코스피와 비교할때 여전히 저평가되어 있다"며 "조정국면에 접어든다고 교체 매매 하기 보다 펀드멘털이 뒷받침 되는 종목이라면 좀더 들고 가는 전략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안승현 기자 zirokool@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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