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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담배회사 ITC, 사업확장에 3조원 투입

최종수정 2007.04.16 14:57 기사입력 2007.04.1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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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최대 담배회사 ITC가 담배 이외의 사업을 확대해 대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확립할 전망이다. 

ITC는 향후 5~7년간 1500억루피(약 3조3000억원)를 투입해 호텔, 농산물 유통, 제지, IT 등의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인도 PTI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TC는 담배 외 사업을 확장하는 계획의 일환으로 2012~2014년까지 임업부문 인력을 현재의 30만명에서 120만명으로 늘리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회사가 이용하는 원자재 가운데 60~70%는 산림 농장에서 나오고 있다.

회사는 또 제지공장 생산능력을 늘릴 계획이다. 바드라찰람 소재 제지공장은 2008년 4월부터 연간 생산능력이 현재의 30만t에서 40만t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펄프 생산량은 10만t에서 22만t으로 증가한다.

ITC는 숙박업에서도 대규모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들은 향후 3~4년간 500억루피(1100억원)을 투자해 호텔방 수를 현재의 5500실에서 3000실 더 늘린다고 밝혔다.

한편 ITC의 투자 계획은 7년 안에 연간매출을 두 배 늘리기 위한 전략이기도 하다고 관계자들은 덧붙였다. 2005년 ITC의 매출은 35억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이지연 기자 miffism@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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