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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FX] G7 기존 통화정책 고수... 엔/유로 사상 최고

최종수정 2007.04.16 13:36 기사입력 2007.04.16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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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유로에 대해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는데 반해 최근 열린 G7 재무장관회의에서 예상과 달리 약세를 보이고 있는 엔저에 대한 우려가 표출되지 않으면서 엔/유로 환율은 사상 최고치를, 유로/달러 환율은 지난 2005년 1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도쿄우에다할로우 이시가와 마사노부 외환거래 매니저는 "G7 재무장관들이 발표한 성명은 이들이 최근 외환시장의 흐름을 용인하겠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그들은 엔과 달러에 대한 유로의 강세를 받아들이고 있어 이제부터 유로는 오르는 일만 남았다"고 말했다.

16일 오후 1시 현재 도쿄외환시장에서 엔/유로 환율은 한때 사상 최고치인 162.43엔까지 치솟았다 161.76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지난 13일 뉴욕 종가 1.3527달러에서 장중 1.3566달러까지 오른 이후 1.3561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시가와 매니저는 이번 주 엔/유로 환율은 163엔, 유로/달러 환율은 1.37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선물시장에서도 유로의 강세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지난 13일 발표한 자료를 보면 10일 기준 순매수(net long) 포지션은 한 주 전보다 10% 증가한 10만4394건으로 사상 최고치를 넘어섰다.

한편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 히라야마 히로야스 수석 외환딜러는 "오는 17일 발표되는 3월 소비자물가지수가 미국 경제의 스태그플레이션 진입 사실을 보여 줄 것"이라면서 "달러의 하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주 엔/달러 환율은 118.20엔, 유로/달러 환율은 1.3650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신회 기자 raskol@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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