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AD]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100억대 지급보증 k은행 前 지점장 구속

최종수정 2007.04.16 12:40 기사입력 2007.04.16 12:40

댓글쓰기

은행 내부 규정을 위반해 100억원 상당의 지급보증서를 발급한 K은행 전 지점장이 검찰에 구소기소됐다.

16일 서울중앙지검 조사부에 따르면 상환능력을 제대로 검토하지 않고 거액의 지급보증서를 작성해 줘 은행측에 피해를 입힌 K은행 전 지점장 허모(54)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구소 기소했다. 

또 이를 사주한 서울 서초구 방배동 신축 아파트 시공업체 I사 대표 나모씨(46)를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허씨는 2003년 3월 아파트 신축사업 부지 매입계약금 등 초기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나씨가 도움을 요청하자 지점장 명의로 105억원의 지급보증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허씨는 사인간의 단순한 금전융통거래를 위한 지급보증을 할 수가 없고 지급보증을 하더라도 상환능력을 검토해야 하며 여신부문 직무 전결규정에 따라 전결 금액 20억원 한도 내에서 지급보증을 해야할 업무상 임무가 있는데도 이를 위배했다"고 설명했다. 

조용준기자 jun21@akn.co.kr
<ⓒ '오피니언 리더의 on-off 통합신문' 아시아경제>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