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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電, 증권사 호평 불구 하락 출발

최종수정 2007.04.16 09:25 기사입력 2007.04.1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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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증권사들의 긍정적인 전망에도 불구하고 소폭 하락세로 장을 열었다.

삼성전자는 16일 오전 9시25분 현재 전일 대비 3000원(-0.50%) 소폭 하락한 59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실망스러웠던 1분기 실적 발표가 시장에 다소 부담으로 작용한 모습이나 하락폭은 크지 않은 수준이다.

한편 지난주에 이어 이날도 삼성전자에 대한 증권사들은 호의적인 태도를 보였다.

미래에셋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2분기초 낸드 플래시 및 TFT-LCD부문의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임홍빈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1분기가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상 저점으로 판단됨에 따라 2분기초 메모리 사이클 저점 형성과 동반해 낸드 플래시 및 TFT-LCD부문의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 애널리스트는 "2분기 영업이익은 1분기 대비 911억원 증가한 1조2742억원, 3분기 1조6906억원, 4분기 2조1611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메리츠증권도 삼성전자에 대해 상반기 부진보다 하반기 회복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선태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판관비 감소효과가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메모리 부분이 공급과잉 국면에 진입하면서 실적이 부진했다"며 "DRAM 가격이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LCD, Nand 플래시 호조로 2분기 소폭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 애널리스트는 "2분기를 시작으로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이 예상되며 하반기부터는 시장점유율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함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여전히 매력적이다"고 설명했다.

동양종합금융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올해 수익구조가 본격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문한 동양종금 애널리스트는 "디지털미디어와 LCD 등의 해외법인 지분법 평가이익 규모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라며 "올해 영업외수지 흑자 규모는 2조40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애널리스트는 "올해 낸드 1분기를 바닥으로 외형과 마진지속 개선, D램은 2분기를 바닥으로 하반기 급격하게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반도체 매출은 전년대비 5% 증가한 20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26% 감소한 3조700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하진수 기자 hjs@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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