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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광고업체 더블클릭 인수..경쟁업체 불만 고조

최종수정 2007.04.16 10:10 기사입력 2007.04.1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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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유투브 인수에 이어 최근 인터넷 광고업체인 더블클릭을 인수해 왕성한 식욕을 자랑하고 있는 구글이 인수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다.

더블클릭 인수전에서 패배한 마이크로소프트(MS)를 비롯해 라이벌업체들이 구글의 광고시장 독점을 우려하며 블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6일 보도했다.

세계 최대 검색업체인 구글은 지난 15일 더블클릭과 31억달러의 현금을 지급하는 조건으로 인수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수전은 구글과 MS, 야후, AOL 등 인터넷 서비스업체 ’빅4’가 온라인 광고 시장을 두고 최강자를 가리게 될 것이라는 점에서 세간의 주목을 받아왔다.

그러나 구글이 더블클릭 인수에 골인한 후, 브래드 스미스 MS 법률 고문은 "구글과 더블클릭이 온라인 광고시장의 80%를 장악하고 있다"며 두 회사의 결합이 반독점을 비롯한 각종 시비를 불러올 것을 시사했다.

최근 케이블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동영상 사업을 구상하고 있는 AT&T 역시 구글과 더블클릭의 합병이 온라인 광고업자들의 매출에 적지않은 타격을 입힐 것이라고 주장했으며 야후와 AOL도 지난 주말 이와 유사한 우려를 나타냈다.

그러나 양사의 협상이 타결된 이후 구글측은 양사의 합병이 반독점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 것이라며 미 법무부와 유럽 당국의 반독점 조사를 통과할 수 있음을 자신했다.

노지선 기자 blueness00@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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