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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미술시장 상승세 주목(종합)

최종수정 2007.04.16 08:57 기사입력 2007.04.1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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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아트 적립금 3억원 돌파

인터넷 미술시장에 몰리는 투자자금이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15일 인터넷 미술품 경매사이트인 포털아트(www.porart.com)에 따르면 주식의 예탁금처럼 투자자가 계좌에 넣고 사용할 수 있는 적립금이 지난해 11월 13일 첫 모집 이후 당시 6000만원선에서 이달 들어 3억원을 돌파했다.

불과 5개월 만에 예수금이 5배 상승한 셈이다.

이는 미술 작품 구입금액이 회계상 경비로 처리된다는 점과 최근 들어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미술품 재테크 덕분이다.

특히 오프라인 경매에서 자주 발견되고 있는 위작시비가 실시간 경매가 실시되는 온라인 상에서는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발길도 잦아지고 있다.

또한 포털아트의 경우 10만원대부터 1000만원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작품이 형성돼 구입의 폭도 넓어졌다. 여기에는 70대 원로 화가인 김일랑과 신종섭, 양계탁 등 인기 화백들의 작품이 지속적으로 공급되면서 판매 상승을 부추겼다.

게다가 길진섭과 김린권 등 북한 출신 유명 화가들의 작품도 쏟아져나와 현재 포털아트를 통해 선보이는 작품은 총 7000점을 넘어섰다.

한편 이 회사가 도입한 화가의 작품 소개 동영상은 미술업계에 위작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의미있는 기획으로 평가받고 있다. 작품을 공개하는 동영상으로 화가가 직접 참가해 소개하는 방식이 적용되자, 포털아트는 위작 시비에 전혀 휘말리지 않고 있다.

김범훈 포털아트 대표는 "유명 화가들의 작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해 미술품 대중화를 실현하는 게 목표"라며 "이 과정에서 회원들의 적립금도 자연스럽게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김수길 기자 sugiru@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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