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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델리·뭄바이 부동산 가격 상승 ‘세계 최고’

최종수정 2007.04.16 10:04 기사입력 2007.04.1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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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수도 뉴델리와 금융도시 뭄바이의 부동산 가격이 거침없는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부동산 컨설팅회사 쿠쉬만&웨이크필드가 최근 발표한 ’세계 상업공간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뉴델리와 뭄바이의 부동산 임대료 연간 상승률은 각각 33.3%와 50.2%로 87.5%를 기록한 이스라엘 메우얀소렉에 이어 세계 2,3위로 올랐다.

인도의 또다른 상업 중심지 방갈로르와 하이데라바드도 각각 25%와 23.1%로 세계 12위 안에 들었다.

산제이 베르마 쿠쉬만&웨이크필드 이사는 인도 부동산가격 상승이 제조업의 호황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인도에서는 풍부한 자본과 인력, 강한 내수 덕분에 제조업이 부활하고 있다"며 "수출량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제조업의 매력도가 오른 상태"라고 말했다.

쿠쉬만&웨이크필드는 임대 가능 공간이 부족해 뉴델리와 뭄바이 부동산 임대료가 치솟았으며 이에 따라 제조 및 물류 사업들이 주요 도시 외곽으로 빠졌다고 밝혔다.

베르마는 "자동차, 생명공학, 제약, 텔레콤부문 다국적기업들은 특히 구자랏, 마하라슈트라, 안드라프라데쉬, 타밀나두 등 부유한 주들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한편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비싼 상업지구는 런던 히드로공항 주변 지역이며 이스라엘 메우얀소렉지구와 도쿄가 그 뒤를 이었다.

쿠쉬만&웨이크필드 보고서는 45개국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기반했으며 도시별 순위는 각 지역에서 가장 비싼 장소를 뽑아 산출한 것이다.

이지연 기자 miffism@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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