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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회담, 위안화 절상 압박... 엔저엔 무관심

최종수정 2007.04.16 08:39 기사입력 2007.04.1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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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워싱턴에서 열린 선진7개국(G7) 재무장관 회담에서 각국 재무장관들은 중국에 대한 위안화 절상 압박 수위를 높였다.

반면 이들은 회담 전부터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됐던 일본 엔화 약세 문제는 논의하지 않아 양국 통화에 대한 분명한 입장차를 나타냈다.

G7 재무장관들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에서 국제무역의 불균형 문제를 집중 거론하는 한편 막대한 경상수지 흑자 규모를 유지하고 있는 중국에 대해 조속히 위안화 절상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특히 G7 재무장관들은 외환시장에 대한 공동 감시와 대응 방침을 표명하며 중국을 압박했다.

반면 성명에서 일본 경제회복이 정상궤도에 올라섰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한 G7 재무장관들은 유럽 및 아시아 국가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는 엔화 약세 문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G7 재무장관들이 엔화 약세 문제를 거론하지 않은 것은 일본중앙은행(BOJ)이 지난 2월 정책금리를 0.25%에서 0.50%로 인상하자 세계증시가 조정을 거치며 급락했던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엔저 기조가 일본 정부의 의지와 무관하다는 선진국들의 인식도 이들이 엔화 문제에 소극적으로 대처하게 된 이유로 지적된다.

김신회 기자 raskol@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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