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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건설은행 순익 감소세...세금혜택 중단 영향

최종수정 2007.04.20 12:39 기사입력 2007.04.16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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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3대 은행인 건설은행의 지난해 순익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은행은 2006년 463억위안(약 5조6000억원)의 순익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같은 기간 주당순익은 0.21위안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에는 471억위안의 순익과 주당순익 0.24위안을 기록한 바 있다.

건설은행은 지난해 순익 감소가 정부의 세금혜택이 종료됐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이같은 세금혜택 중단 효과를 배제할 경우 순익은 18% 증가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건설은행의 지난해 대출은 17% 늘어났다. 이는 상장 은행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전문가들은 건설은행이 업계 최고 수준의 재정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며 앞으로 보다 안정적으로 대출 규모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JP모건체이스의 사무엘 첸 애널리스트는 "건설은행의 재무구조는 탄탄하다"면서 "이를 통해 정부의 규제를 어기지 않는 한도에서 대출을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와 내년 건설은행의 세전이익이 23%씩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지난해 중국 은행업계는 신규로 3조1800억위안의 대출을 진행했다. 이는 인민은행의 목표치를 25% 이상 넘어선 것이다.

중국 최대은행인 공상은행의 경우 대출이 10% 증가한 것이 31%의 순익증가율을 기록하는데 주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민태성 기자 tsmin@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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