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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석유화학, 1분기 실적 호전..'매수'

최종수정 2007.04.16 08:24 기사입력 2007.04.16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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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16일 LG석유화학에 대해 1분기 실적이 대폰 호전됐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3200원을 제시했다.

박대용 애널리스트는 "1분기 매출액은 6025억원(17% YoY)으로 예상치와 유사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99% 증가한 1262억원으로 당사 예상치(1061억원)와 시장 예상치(961억원)를 상회했다"면서 "1분기 순이익 역시 전년대비 179% 증가한 945억원을 기록했고 이러한 실적호전은 주력제품인 기초유분가격 강세와 생산능력 확대(연 에틸렌생산능력 76만톤→90만톤)가 주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또 박 애널리스트는 "이는 이란 등 중동지역에서의 설비증설 지연으로 기초유분 수급이 타이트해진 데다 아시아 NCC 업체들의 정기보수 및 공정 트러블까지 겹쳐 지난해 1분기 t당 507달러이던 에틸렌마진(에틸렌가격과 나프타가격 차이)은 올 1분기 644달러로, 프로필렌 역시 495달러에서 595달러로 크게 개선됐다"며 "BPA마진 역시 384달러에서 739달러로 호조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그는 1분기 한때 t당 870달러까지 급등했던 에틸렌마진은 여천NCC, 대만 포모사 등의 국내외 업체의 NCC 신증설에 따른 수급완화로 4월 현재 330달러(동남아 에틸렌가격 기준)까지 하락했으며 계절적 등락은 있으나 하반기 이후 이란 등의 신규설비 가동 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중장기적으로 하향안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끝으로 박 애널리스트는 "당사는 1분기 기초유분 가격 및 BPA 가격 강세를 반영해 올해 영업이익 및 EPS를 각각 11% 상향조정한다"면서 "올해 예상실적을 기준으로 한 현주가는 PER 5.6배에 불과하고 올해 예상배당금 주당 1500원 (2006년 1250원)을 기준으로 한 시가배당 수익률은 5.3%에 달한다"면서 "이에 따라 향후 이익모멘텀 둔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저평가 매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된다"고 조언했다.

황상욱기자 ooc@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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