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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 폐막…관람객 100만명 못미쳐

최종수정 2007.04.15 16:57 기사입력 2007.04.1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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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서울모터쇼가 11일간의 여정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조직위측이 목표로 내걸었던 100만명 관람객 시대는 달성하지 못했지만 과거 서울모터쇼에 비해 신차 전시 등에서 알찼다는 평가를 받았다.

15일 서울모터쇼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99만2000여명이 일산 킨텍스의 전시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5년 서울모터쇼에 101만9000명의 관람객이 찾은 것에 비해 조금 줄어든 것이다.

조직위측은 "2005년 모터쇼보다 어린이날 등 공휴일이 적고, 기후조건이 열악한 상황에서도 100만명에 가까운 관람객이 찾은 것은 한국 대표 모터쇼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라며 "가족단위 관람객과 현장 교육을 위한 학생 및 기업 등의 단체 관람객 수가 늘었다"고 밝혔다.

올해 모터쇼에는 미국, 일본, 독일 등 11개국 188개 업체(국내 120개 업체, 해외 68개 업체)가 참가, 2005년의 10개국 179개 업체(국내 130개 업체, 해외 49개 업체)가 참가했던 것과 비교해서 해외 참가업체 수가 크게 증가했다. 더욱이 해외국가관(독일관)이 서울모터쇼 개최 이후 최초로 운영되기도 했다.

서울모터쇼 개최 이후 처음으로 해외 완성차업체의 전시면적이 국내 완성차업체의 전시면적을 추월했고, 대부분의 해외 완성차업체는 본사가 직접 전시장 디자인 및 설치에 나설 정도로 전시규모, 운영 등 질적 측면에서 국제모터쇼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특히 세계 최초로 공개한 신차 5대를 포함 신차가 29대, 컨셉트카 17대, 친환경자동차 10대 등 총 252대의 자동차를 전시, 지난 모터쇼(신차 22대 등 총 211대 전시)보다 질적, 양적으로 볼거리가 많아졌다.

완성차와 함께 국내외 156개의 부품업체가 참여해 중국, 일본, 미국, 러시아 등 해외바이어 1만명 유치로 10억달러 이상의 수출상담을 이뤄냈다.

허문 조직위원장은 "2007서울모터쇼는 참가 규모, 운영 등 세계 5대 모터쇼로 정착하는 기틀을 마련한 행사였다"며 "2009년 서울모터쇼에는 유명 출품업체에 대한 다양한 인센티브와 국내외 영향력있는 자동차 관련 인사의 참석을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주기자 yjcho@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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