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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공, 대구ㆍ울산혁신도시 보상…착공은 9월

최종수정 2007.04.15 16:09 기사입력 2007.04.1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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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공사(사장 김재현)는 10개 혁신도시 중 최초로 대구 및 울산혁신도시 보상에 착수한다고 15일 밝혔다.

토공은 17일부터 시작하는 보상계획공고를 통해 보상 절차, 방법 및 시기 등을 토지소유자와 이해당사자에게 알려줄 방침이다.

14일간의 열람기간 동안 시ㆍ군ㆍ구청 등 해당 지자체에서 토지 및 이와 관련된 권리일체에 대해 열람과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와 별도로 토지소유자와 관계인에게 보상대상 토지의 상세내용을 개별적으로도 통지할 예정이다.

대구ㆍ울산혁신도시의 경우 그동안 공익사업 보상에서 소외됐던 세입자, 영세 농어민, 영업자에 대한 생활보상이 확대된다.

영세서민의 재정착 지원을 위한 세입자 주거이전비가 3개월분에서 4개월분으로 상향된다.

보상금을 현금 대신 조성된 토지로 보상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사업시행자인 토공은 공사착공전 사전보상과 일괄보상을 원칙으로 정했다.

또 사업시행자, 지역주민, 지자체,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보상협의회의 의견을 수렴, 주민의 참여와 생계를 보장하는 다양한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대구ㆍ울산혁신도시는 올 상반기에 개발계획 승인 및 보상에 착수하고 하반기에 실시계획 승인을 얻어 오는 9월 착공할 방침이다.

2012년까지 공공기관의 지방이전을 완료한다는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앞서 토공은 대구ㆍ울산혁신도시를 태양광 등 신ㆍ재생에너지 시스템 도입 시범도시로 선정하고 대구광역시 울산광역시 에너지관리공단과 지난 9일과 16일 ’에너지절약형 혁신도시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한 바 있다.

이재경기자 jklee@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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