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사장 이종수)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서산농장에서 직원 및 가족들과 함께 ’희망의 나무 심기’ 행사를 지난 14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총 2600여명의 직원들이 사내 게시판을 통해 식목을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직원 250여명을 선착순 접수 받아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현대건설은 설명했다.
직원들과 가족들이 심은 나무에는 명찰을 부착했으며 7월로 예정된 가족 휴양소가 완공되면 직원 가족들이 서산농장을 찾아 직접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창립 정신이 깃든 서산농장에서 향후 100년의 역사를 새롭게 준비한다는 의미로 이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재경기자 jklee@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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