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솔로몬 메트라이프생명사장, "국내 생보사 인수 검토"

최종수정 2007.04.15 10:45 기사입력 2007.04.15 10:45

댓글쓰기

기회가 되면 언제든지 적극 나설 계획

스튜어트 솔로몬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 15일 "언제든지 기회가 되면 국내 생보사 인수를 통한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솔로몬 사장은 이날 제주도 한 리조트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메트라이프 본사가 투자를 확대하는 방안에는 메트라이프생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것과 생보사를 인수해서 하는 방법 등이 있을 수 있다"며 "어느 것이든 가능성있는 것으로 열어놓고 있다"고 말했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이미 지난 2002년 대한생명과 2005년 SK생명 인수를 위해 뛰어들어 실사까지 한후 막판에 철회한 적이 있다.

그는 또 생보사 공익기금 조성 문제와 관련 "미국의 경우 (업계 공동의 공익기금 조성과 같은) 이런 사례가 없다는 점은 분명하다"면서도 "다만 메트라이프생명이 한국에서 영업을 하고 있고, 계약자 대부분이 한국인이라는 점에서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본사와의 논의가 아직 끝나지 않았으며 좀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국내 생보사들이 상장을 하게 되면 기업가치도 높아지고 주가도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판매상품중 변액보험 상품 비중이 지나치게 높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앞으로 한국사회의 노령화가 급속하게 진전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노후 대비를 위한 연금상품 개발에 역점을 둘 것"이라며 "노후 대비 연금상품에 대한 세제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그는 이와 함께 "국내 진출한 외국계 생보사 중 최초로 아동복지재단을 설립할 만큼 한국에서의 공익사업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같은 공익사업은 꾸준히 실현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올 해 창립 18주년을 맞는 메트라이프생명은 지난 8년동안 연속으로 흑자경영을 지속했으며 지난 5년동안 신계약 기준으로 연평균 60%씩 성장해 왔다. 

특히 지난 해에는 100만 계약고객을 돌파하고 미국회계기준으로 순익 1000억원을 달성했으며 총자산 3조 7000억원과 3245명의 전문 재정 설계사 조직돼 있다.

이초희기자 cho77love@akn.co.kr
<ⓒ ’오피니언 리더의 on-off 통합신문’ 아시아경제>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