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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경비직에 제대군인 우선 채용 추진

최종수정 2007.04.13 14:15 기사입력 2007.04.1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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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군인지원센터-한국경비협회 양해각서 체결

국가정보원이 지정한 공항, 철도, 종합청사 등 국가보안 목표시설에서 근무하는 특수경비직에 제대군인들이 채용될 전망이다. 

국가보훈처(처장 박유철) 제대군인지원센터와 한국경비협회(회장 황승모)는 13일 한국경비협회(서울 성수동 소재)에서 특수경비직종에 5년 이상 복무한 제대군인들을 우선 선발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측의 양해각서 체결은 국가 중요시설에 대한 안전을 강화하는 동시에 제대군인들의 고용안정 촉진을 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수경비원은 무기를 휴대 또는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반경비와는 다르며 특수경비업체 또는 한국경비협회에서 진행하는 88시간의 특수경비교육과정을 이수한 제대군인이라면 누구나 이 직무를 수행할 수 있다. 

황승모 경비협회장은 "특수경비원은 주어진 임무에 대한 책임감은 물론 국가의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하는 특수한 직업"이라면서 "매년 필요로 하는 2000여명의 인력 중 제대군인이 우선 채용될 수 있도록 협회에 소속된 특수경비업체들과 협조체제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몽환 제대군인지원센터장은 "제대군인들은 생명을 담보로 오랜 기간 동안 튼튼한 국방력을 위해 애써왔다"면서 "이러한 군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 중요 시설에 대한 보안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한국경비협회 특수경비직에 취업을 희망하는 제대군인은 서울(1588-2339), 부산(1577-7339), 대전(1577-2339) 제대군인지원센터에 취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박용준기자 sasori@akn.co.kr
<ⓒ '오피니언 리더의 on-off 통합신문'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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