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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 펀드 판매수수료 인하 영향 제한적

최종수정 2007.04.13 13:01 기사입력 2007.04.1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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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13일 증권업종에 대해 펀드 판매수수료 하락이 현실화되더라도 수익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길원 애널리스트는 "감독당국에서 고려 중인 높은 펀드 판매수수료 체계의 개편이 증권사의 수익성을 크게 훼손시킬 것으로 일반화시켜 해석할 필요는 없다"며 "현재 펀드판매가 증권사의 수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으며, 역으로 판매수수료 인하에 따른 펀드수익률 상승과 고객의 진입장벽 완화는 시장의 전체 파이를 키우는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자통법 입법의 부진에 대한 우려는 본말이 전도된 측면이 강하다"며 "지급결제 기능에 대한 은행권과의 마찰이 자통법 제정의 취지 자체를 훼손시키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고객기반 확대의 촉매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중요한 사안이기는 하지만 본질적인 측면에서는 '금융상품의 포괄적' 정의가 더욱 중요한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증권사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의 특징은 상하위사간의 차별화가 본격화 되고 있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그는 "2위 그룹은 예상에 못 미치는 실적을 거두고 있지만, 상위사들은 ELS 판매와 이자수익의 증대 등 수익다각화를 배경으로 이익 안정화가 진전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지은기자 jekim@akn.co.kr
<저작권자 ⓒ '오피니언 리더의 on-off 통합신문'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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