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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重, 20억달러 규모 중국 원전 첫 수주

최종수정 2007.04.13 09:05 기사입력 2007.04.1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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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현지서 우선협상대상자 계약, 연말까지 최종 계약

두산중공업이 중국 원자력발전소를 수주하는 개가를 올렸다. 

두산중공업은 13일 원자력발전소의 핵심설비인 원자로와 증기발생기를 중국에 수출한다고 밝혔다. 국내 업체가 원전의 핵심 설비를 외국으로부터 수주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두산중공업은 중국의 국가핵전기술공사(SNPTC)가 발주한 상하이 인근의 싼먼과 산둥반도의 하이양지역 원자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에 원자로 및 증기발생기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두산중공업은 이번에 출력 100만kW 규모의 두 지역 원전에 각각 원자로와 증기발생기를 한 기씩 공급하게 된다. 원자로는 핵연료를 통해 열을 발생시키는 장치이며 증기발생기는 열을 활용해 증기를 만드는 설비다.

원전 프로젝트는 40억달러 규모에 달하며 두산중공업은 이중 15억~20억달러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2020년까지 30기,600억달러 규모의 원전 발주를 할 예정이어서 두산중공업의 수주규모는 앞으로 더욱 커질 전망이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오는 23일 중국 현지에서 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 등 양국 정부의 고위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SNPTC 및 웨스팅하우스와 우선협상 대상자 서명식을 가질 예정이다. 

웨스팅하우스는 두 원전의 설계와 건설을 담당하고 두산중공업은 핵심 설비를 자체 설계·제작해 공급하게 된다. 중국은 지난해 말 웨스팅하우스를 원전건설 우선협상 대상자로 지정한 후 원자로 등 핵심설비를 두산중공업에 맡기라는 요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중공업은 하반기 중 구체적인 가격 조건 등에 대한 협상을 마무리하고 올해 안에 최종 계약을 맺고 2012~2013년께 원자로와 증기발생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유은정기자 apple@akn.co.kr
<저작권자 ⓒ '오피니언 리더의 on-off 통합신문'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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