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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LG카드 포인트 묶어 쓸수 있다

최종수정 2007.04.08 17:42 기사입력 2007.04.0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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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훈 행장 "계열사 시너지 확대...우리銀 경쟁상대 아니다"

신한카드와 LG카드에 각각 쌓인 포인트를 통합해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실시될 전망이다.

신상훈 신한은행장은 8일 통합 1주년을 맞아 제주도에서 열린 출입기자단과의 세미나에서 "신한카드와 LG카드 둘다 사용하고 있는 고객의 경우 결제계좌가 신한은행이라면 두 카드의 포인트를 통합해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곧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 행장은 "현시점부터 적립되는 포인트를 통합해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이전에 쌓아두었던 포인트를 고스란히 보전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즉, 같은 신한금융지주 계열사인 신한카드와 LG카드 고객이 어느 카드를 쓰던지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다.

신 행장은 "금융지주사법에 의해 LG카드의 고객정보를 신한은행 등 계열사에서 활용할 수 있다"며 "통합포인트 서비스는 물론 시너지를 최대화할 수 있는 신한지주 차원에 다양한 마케팅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신상훈 행장은 최근 박해춘 우리은행장이 신한은행을 경쟁상대로 지목한 데 대해 "우리은행을 경쟁상대로 생각하지 않는다"며 "국내에서 경쟁상대를 찾기보다는 밖으로 눈을 돌려야 한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이 해외진출과 더불어 해외무대에서 경쟁상대를 찾겠다는 주장이다.

그는 "현재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금융감독 당국에 인가를 신청해 놓았다"며 "이외에도 러시아와 카자흐스탄에 대해 지역전문가를 파견해 조사를 했으며 현지에 맞는 비즈니스 모델을 가져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보경 기자 bkkim@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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