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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유괴 사건 '앰버 경고 시스템'으로 차단

최종수정 2007.04.08 16:59 기사입력 2007.04.0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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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유괴 사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실종유괴아동 앰버 경고 시스템'이 도입된다.
 
경찰청, 건설교통부와 서울시 등은 유괴 또는 유괴의심 아동 실종사건 발생시 아동을 조기에 구조하고 범인을 신속히 검거할 수 있도록 신속 전파체제를 구축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용섭 건설교통부 장관,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이택순 경찰청장 등은 9일 오전11시30분 한국언론재단에서 '실종유괴아동 앰버 경고 시스템' 관련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앰버 경고 시스템'은 유괴 또는 유괴의심 아동 실종사건 발생시 도로 및 지하철 전광판, 교통방송, 휴대전화 등을 활용해 사건과 관련한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기 위한 것이다.
 
경고발령 요건은 경찰관서에 유괴 또는 유괴의심으로 실종신고 된 후 보호자가 경고 발령 및 아동 관련 정보 공개에 동의해야 한다.
 
또 관할 경찰관서장이 공개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대상을 지방경찰청에 보고하면 지방경찰청장이 경고발령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경고 시스템 운영은 182센터(경찰청 실종아동찾기센터)에서 앰버 경고 의뢰된 실종아동의 신상정보를 경찰청·건교부·서울시 운영 도로 및 지하철 전광판, 교통방송을 통해 실시간 송출는 방식이다.
 
도로 및 지하철 전광판에는 시선이 집중되도록 1회 20자 이내의 핵심내용을 굵은 황색 글씨로 송출하고 교통방송으로는 보다 상세한 내용을 실시간 방송하게 된다.
 
정부는 앞으로 경고시스템 시행과정에 있어 문제점 등을 보완해가는 한편, 아동 범죄 예방과 실종아동 구조 및 범인 조기검거 시스템 구축을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나갈 방침이다.
 
김부원기자 lovekbw@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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