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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금호석화ㆍ씨텍 카르텔 56억원 부과

최종수정 2007.04.08 14:58 기사입력 2007.04.08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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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3~2003.3월까지 합성고무 원료가 담합..각각 50.8억ㆍ6.53억원 부과

공정거래위원회는 타이어 원료인 합성고무 가격을 담합한 금호석유화학과 '씨텍(구 현대석유화학)'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총 56억원의 과징금 부과를 의결했다고 8일 밝혔다.

금호석화와 씨텍은 지난 2000년 3월부터 2003년 3월까지 3년동안 타이어 제조사에 원료인 합성고무를 판매하면서 총 4회에 걸쳐 가격을 담합, 판매한 혐의다.

이들 업체들은 가격인상시마다 영업실무자들이 모여 목표인상가격을 높게 합의해 가격인상을 통보한 후 타이어사가 반발하면 다시 정보를 교환, 목표인상가격을 조정하는등의 방법을 동원했다.

금호석화는 국내 합성고무 총 수요물량의 68.7%, 씨텍은 22.2%를 공급하고 있고, 원료수요업체인 금호타이어는 총 공급물량의 46.2%, 한국타이어는 38.8%, 넥센타이어는 15%를 수요하고 있다.

카르텔 행위기간중 금호석화와 씨텍의 관련매출액은 3879억원으로 이들 업체에는 각각 50억8000만원과 6억5200만원의 과징금 부과와 함께 시정명령이 내려졌다.

공정위는 이번 조치로 합성고무 제조업체의 경쟁촉진은 물론 타이어엡처와 자동차업체의 경쟁력 향상으로 소비자후생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선환 기자 shkim@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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