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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혁신역량과 경영 마인드를 갖춘 현장 R&D 전문가 육성

최종수정 2007.04.08 08:22 기사입력 2007.04.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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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일, 대전 KAIST에서 '제2차 R&D인력교육' 시행

우리나라의 정부의 R&D 투자액은 24조 1554억원(2005년, GDP 대비 2.99%)에 달해 세계8위이나 특허의 61.1%(2004년 기준)가 사용되지 않고 있다. 또 공공연구기관 및 대학의 연구생산성(기술료수입ㆍ연구비지출)은 미국의 1/4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등 투자성과는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우리 정부는 24만명에 달하는 산ㆍ학ㆍ연 연구자 및 연구관리자들에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스킬, 조직관리 등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교육시켜 혁신역량과 경영마인드를 갖춘 R&D인력 육성에 본격 나선다. 

과학기술부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대전 'KAIST 금강산홀(나노팹종합센터 1층)'에서 정부 출연 연구기관 실무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제2차 R&D 인력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발표했다. 

5일간 운영될 이번 교육과정은 현장 연구자들의 기술경영능력 강화를 위해 기술개발 전략, 프로젝트 관리기법, R&D사업화 전략, 연구실 안전, 연구 윤리 등을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집중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과기부는 전공과 경영ㆍ관리 능력을 고루 갖춘 거시적이고 종합적인 안목의 과학기술인력 육성을 위해 지난 3월 14일부터 과기부 내 'R&D인력교육팀'을 설치ㆍ운영 중에 있으며 앞으로 'R&D인력교육원'의 설립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과기부는 또 'R&D인력교육원'의 설립 추진과 병행하고 외부 교육전문기관과 협조해 약 40여개의 산ㆍ학ㆍ연 연구자 및 연구관리자를 위한 교육과정을 개발, 올해 상반기 중 6개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과기부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은 50명의 적지 않은 모집 인원에도 불구하고 공고 3일 만에 접수가 마감되는 등 정부 출연(연) 연구원들로부터 많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과기부는 이러한 연구 현장의 높은 교육 수요를 고려해 올 상반기 중 동일한 교육과정을 추가로 편성ㆍ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용준기자 sasori@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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