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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펀드]"고맙다 한미FTA"..주식펀드 5주째 상승

최종수정 2007.04.08 07:00 기사입력 2007.04.0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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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증시 상승과 한미FTA협상 타결 등의 호재에 힘입어 주식 펀드가 5주 연속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8일 펀드평가사 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6일 아침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주식성장형(약관상 주식투자상한 70%초과)은 한 주간 2.37%의 수익률로 코스피 지수 상승폭을 소폭 상회하는 양호한 수익을 냈다. 

이는 성장형 펀드에 약 6.35% 가량 편입돼 있는 코스닥 종목이 같은 기간 2.88% 상승한 데 힘입어 초과수익을 냈기 때문이다. 주식투자 비중이 성장형보다 낮은 안성형(주식투자비중 41~70%)과 안정형(투자비중10~40%)은 각각 1.25%, 0.6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외에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하도록 설계된 인덱스 펀드는 2.03% 수익을 냈다.

설정원본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이 1개월이 넘는 190개 성장형 펀드 가운데 100개 펀드가 한 주간 코스피 지수 상승률인 2.14%를 초과하는 수익을 냈다.

금주에는 ‘삼성배당주장기주식1’이 주간 3.51%로 가장 높은 수익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1개월 성과가 지난주 %순위 7위에서 금주 1위로 2주 연속 상승했다. 

특히 이번주는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동시에 소폭 오름세를 보인데다 주간 최고 성적과 최저 성적간의 차이가 2.52%포인트로 비교적 작아 1개월 성과 순위에는 큰 변동 없었다.

그 결과 전주에 이어 금주에도 1개월 성과 부분에서 ‘미래에셋3억만들기중소형주식 1(ClassA)’과 ‘CJ지주회사플러스주식 1-C1’가 1위를 유지했다.

또한 한국운용의 삼성그룹주 관련 펀드들은 주간 하위권 성적을 기록하면서 1월 성과에서도 하위권을 맴도는 모습을 보였다.

채권펀드는 주간 0.01%(연 0.54%)의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글로벌 증시 호재와 더불어 각종경제 지표들이 기대치를 웃돌면서 금리 인하 기대감이 줄어들었고 외국인들도 사상 최대 규모의 국채선물 매수 포지션을 쏟아내면서 금리 상승을 주도했기 때문이다. 

세부 유형별 주간 수익률을 살펴보면, 국공채형은 0.03%(연 1.49%), 공사채형은 0.01%(연 0.3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구경민기자 kkm@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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