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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공동 15위', 최경주 '공동 28위'

최종수정 2007.04.06 16:30 기사입력 2007.04.0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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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재킷 탈환에 나선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공동 15위에서 무난한 출발을 했다.

우즈와 필 미켈슨(미국)의 맞대결로 요약된 '꿈의 메이저' 마스터스 1라운드. 우즈는 1오버파 73타를 쳐 공동 15위에 올랐다. 미켈슨은 반면 4오버파 76타의 부진으로 공동 43위까지 밀려 타이틀 방어가 쉽지 않게 됐다.

우즈는 6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내셔널골프장(파72ㆍ7445야드)에서 열린 첫날 경기에서 일단 공동15위에 포진했다. 조심스럽게 경기를 펼치던 우즈로서는 이날 특히 17번홀(파4)과 18번홀(파4) 등 마지막 2개홀에서 드라이브 샷이 숲으로 들어가는 바람에 2타를 잃은 것이 아쉬웠다. 

우즈는 "코스가 어렵기 때문에 이븐파 정도를 목표로 했는데 막판 2개홀 연속 보기로 목표가 어긋났다"면서 "유쾌하지는 않다"고 말했다. 우즈는 그래도 가장 강력한 우승 경쟁자인 미켈슨의 부진이 다행스럽게 됐다. 

미켈슨은 지난해의 '달콤한 기억'을 떠올리며 드라이버를 2개나 챙겨 나왔지만, 티 샷의 정확도가 현저하게 떨어지면서 버디 4개에 보기 6개, 더블보기 1개로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미켈슨은 "짧은 퍼팅 실수만 없었으면 이븐파로 막을 수 있었다"며 아쉬워했다.

선두권은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와 브렛 웨터릭(미국). 두 선수는 나란히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로즈는 17세 때 브리티시오픈에서 4위를 차지하면서 한때 '골프 신동'으로 불렸던 선수. 유럽투어에서는 2승을 올리는 '20대의 기수'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로즈는 이날 오거스타내셔널의 그린에서 버디만 3개를 뽑아내는 깔끔한 경기를 치렀다.

지난 달 26일 월드골프챔피언십시리즈 CA챔피언십에서 우즈에 2타 뒤진 준우승을 차지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웨터릭은 난생 처음 밟아보는 마스터스 무대에서 공동 선두에 오르는 감격을 누렸다.

최경주(37ㆍ나이키골프)와 양용은(35) 등 '한국군단'은 나란히 3오버파 75타를 쳐 공동 28위에 이름을 올렸다. 맑은 날씨 때문에 한결 단단해진 그린 탓에 언더파 스코어를 낸 선수가 9명 밖에 나오지 않았던 점을 감안하면 선전하고 있는 셈. 이븐파 행진을 벌이던 최경주는 특히 17번홀(파4) 보기에 이어 18번홀(파4)에서의 더블보기가 뼈아팠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kn.co.kr
<저작권자 ⓒ '오피니언 리더의 on-off 통합신문'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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