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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시장 주택법통과로 하락폭 커져

최종수정 2007.04.06 14:23 기사입력 2007.04.0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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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상한제와 청약가점제 등을 담은 주택법 개정안이 지난 2일 국회에서 통과되면서 매매시장의 하락폭이 커지고 있다.

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아파트시장은 서울 -0.06%, 신도시 -0.04%, 수도권 -0.01% 등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4주연속 떨어진 서울의 경우 지난 주보다 하락폭이 0.05%포인트나 커졌다. 

특히 주택법 통과의 여파로 재건축 아파트값이 0.35%나 하락했으며, 일반 아파트도 약세가 계속됐다.

구별로는 강동(-0.43%), 양천(-0.30%), 송파(-0.19%), 강남(-0.11%), 서초(-0.08%), 광진(-0.04%) 순으로 하락했다. 도봉(0.18%), 동대문(0.15%), 은평(0.14%) 등 강북권은 소폭 오름세를 이어갔으나 상승률이 0.2% 이내로 미미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될 것으로 보이는 재건축사업 초기 단지인 상일동 고덕주공 5,6,7단지, 둔촌동 둔촌주공 1,2,3단지 등이 500만-1000만원 하락했다.

신도시는 분당(-0.05%), 산본(-0.03%), 일산(-0.03%), 중동(-0.02%), 평촌(-0.01%) 순으로 일제히 하락했다.

분당은 수내동 푸른쌍용, 벽산, 신정 32평형이 1500만-2000만원 정도 떨어졌고, 서현동 시범단지 32-50평형도 값이 빠졌다.

또 일산 백석동 백송두산 27, 32평형이 750만-1000만원 가량 떨어졌고, 평촌 호계동 무궁화금호, 경남도 32평형이 1000만원 정도 하락했다.

수도권은 서울과 신도시에 비해 낙폭은 작지만 수요가 크게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과천(-0.19%), 파주(-0.16%), 용인(-0.11%), 안양(-0.09%), 고양(-0.07%), 광명(-0.06%), 수원(-0.03%), 화성(-0.02%), 김포(-0.02%)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박종서기자 jspark@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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