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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안방'에서 고전

최종수정 2007.04.06 12:25 기사입력 2007.04.06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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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시장 판매 1970년 이후 최저

회생을 위해 몸부림치고 있는 제너럴모터스(GM)가 정작 안방인 자국 시장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에서 판매 대수와 시장점유율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제너럴모터스(GM)가 미국 자동차시장 판매율은 오히려 감소세를 나타낸 것이다. 

지난해 GM이 미국에서 판매한 자동차 수는 400만1000대를 기록했다. 이는 1970년 이후 가장 적은 것이다. 미국시장 점유율이 1925년 이후 가장 낮은 24.65%에 머물렀다. 

GM은 특히 미국내 주력시장이라고 할 수 있는 뉴욕과 로스앤젤레스(LA) 등 대도시에서 눈에 띄는 판매 부진을 보이고 있다.

자동차시장 조사기관 RL포크&코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GM의 뉴욕 시장점유율은 2004년 16.6%에서 13.9%로 하락했다. LA 시장점유율도 2005년 15.4%에서 13.7%로 줄었다.

반면 외제차에 대한 미국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과거 어느 때보다 높아지면서 아시아자동차업체들은 약진을 거듭하고 있다. 도요타의 시장점유율은 뉴욕에서 15.1%에서 17.98%, LA는 24.9%에서 28.3%로 각각 상승했다.

뉴욕과 LA와 같은 대도시는 자동차 시장의 트렌드를 결정한다는 면에서 판매량이 급감했다는 사실은 GM에게는 심각한 타격일 수 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국내시장에서 외면 받고 있는 GM은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최근 인기가 높은 소형 차종을 뉴욕모터쇼에 출시하는 한편 올해 마케팅 비용을 20% 늘리고 판매 촉진을 위한 지역별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GM은 특히 히스패닉계가 많은 마이애미에서 딜러들과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 히스패닉들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한 결과 이 지역 시장점유율은 2004년 14%에서 지난해 13.7%로 소폭 하락하는데 그쳤다.

하지만 마케팅업계에서는 도요타와 혼다 등 외국 브랜드들은 이미 수년째 히스패닉들 사이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온 터라 GM의 의욕적인 행보가 결실을 거둘 지는 의문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김신회기자 raskol@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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