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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주식 좀 사볼까", 업종 낙관론 대두-IHT

최종수정 2007.04.06 08:24 기사입력 2007.04.06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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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쿼리·노무라 등 LCD업종 매수 권고
2008년 브라운관 TV 압도할 것...플라즈마 경쟁 심화는 부담

액정표시장치(LCD) 시장에 대한 전문가들의 전망이 분분한 가운데 낙관론이 힘을 얻고 있어 주목된다.

LG필립스LCD가 최근 현분기 실적이 예상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실적경고를 단행했지만 맥쿼리증권과 노무라증권 등 주요 투자기관들은 투자자들에게 LCD업종에 대한 매수에 나서라고 권고하는 등 'LCD 낙관론'으로 입장을 선회하고 있다고 인터내셔널헤럴드트리뷴(IHT)이 6일 보도했다.

UBS와 씨티그룹 등 20여개가 넘는 투자기관들 역시 삼성전자와 AU옵트로닉스 등 LCD관련주에 대한 매수를 권고하고 나섰다.

이들 기관들은 기존 브라운관 TV 사용자들이 올들어 LCD TV로 대거 교체에 나설 것이라면서 LCD업종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것을 업종 낙관론의 이유로 제시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LCD산업 규모는 700억달러를 기록했다며 올해 LCD TV 출하가 56%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는 TV 시장 전체 성장률 전망치 2.7%의 20배가 넘는 것은 물론 33%로 예상되는 플라즈마 TV 성장률을 압도하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LCD업종이 그동안 가격 하락 압력에서 벗어나 턴어라운드 시기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SH애셋매니지먼트의 김영민 펀드매니저는 "LCD산업은 턴어라운드를 맞았다"면서 "LCD필립스의 주식이 좀 더 떨어지면 적극 매수에 나설 생각"이라고 말했다.

LCD업계는 지난 2005년부터 수익마진 압력이 높아지면서 고전을 이어왔다. 소비자들은 가격이 더 떨어질 것을 예상하고 구매를 미룬 반면 업계 생산은 줄어들지 않으면서 상당한 가격 하락 압력에 시달린 것.

이같은 LCD 사업 부진에 따라 관련 기업의 주가 역시 약세를 면치 못했다. 전문가들은 세계 최대 LCD 디스플레이 제조업체인 삼성전자의 경우, 지난해 주가가 2000년 이후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고 3대 업체인 AU옵트로닉스의 주가가 4년래 첫 하락세로 돌아선 이유 중의 하나가 LCD 사업의 부진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이들은 LCD업종의 주가 약세가 지속되면서 투자에 나서기에 충분한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리먼브라더스는 LCD업종의 주가가 장부가 대비 1.4배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 아시아태평양 정보통신지수의 2.5배에 비해 낮은 것이다.

종목별로는 맥쿼리, 노무라와 함께 UBS, 크레딧스위스그룹 등이 세게 2대 LCD업체인 LG필립스에 대해 매수를 궈고하고 나섰다. LG필립스의 주가는 지난해 35% 하락한 이후 올들어 21% 상승한 상태다. 

리먼브라더스는 올해 LCD TV가 글로벌 TV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21%에서 33%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는 2008년에는 LCD TV의 시장점유율이 브라운관 TV를 앞설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플라즈마 TV와의 경쟁 심화로 LCD TV의 성장이 제한될 수도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의 박영 애널리스트는 "플라즈마와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면서 "LG필립스에 대한 투자등급을 보유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민태성 기자 tsmin@akn.co.kr
<ⓒ '오피니언 리더의 on-off 통합신문'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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