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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리포터]318kg 여성 병원 이송 위해 소방대원 25명 출동 소동

최종수정 2007.04.05 19:19 기사입력 2007.04.05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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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무게가 무려 318 kg에 이르는 여성을 병원으로 옮기기 위해 소방차 3대와 소방대원 25명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미국 뉴저지주에 사는 패티 브라운은  자신의 집 2층 목욕탕에서 넘어져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워낙 뚱뚱해서 평소에도 움직임이 둔한 이 여성은 혼자 힘으로 일어날 수가 없게되자 응급 구조대에 전화를 걸었다.

의료진이 현장에 도착했지만 병원으로 옮기는 것이 불가능하자 소방서에 도움을 요청했고 소방서는 3대의 소방차와 25명의 소방대원을 출동시켰다.

이들 소방 대원들은 2층 목욕탕 창문과 벽 일부를 뜯어내고 변기와 라디에이터를 밖으로 들어냈다. 이어 그녀를 구조용 바구니에 담아 특수 강화 사다리를 이용해 마당으로 내려 놓는 데 성공했다.
10여명의 소방 대원들은 들 것에 그녀를 실은 뒤, 몸집이 큰 사람들을 위해 특별히 고안된 대형 앰블런스로 병원에 옮겼다. 무려 5시간이 걸렸다.

가벼운 타박상 치료를 받고 있는 브라운은 자신이 옮겨지는 과정에 대해 '재미있었다'고 했다.

힘든 작업을 끝낸 소방관들은 구조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훈련을 많이 받지만 이번 경우는 아주 특별하면서, 독특한 임무였다고 말했다./박종하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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