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스타벅스 200호점 찾은 정용진 부회장

최종수정 2007.04.05 17:54 기사입력 2007.04.05 17:48

댓글쓰기

   
 
정용신 신세계 부회장(오른쪽)과 장성규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대표(왼쪽)가 스타벅스 200호점 오픈을 기념하는 간담회에서 밝은 표정으로 기자들과 이야기하고 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스타벅스커피코리아의 경영 성과에 대해 "놀라운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정 부회장은 5일 서울 용산구 스타벅스 이태원입구점에서 열린 스타벅스 200호점 오픈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해 경기가 좋지 않았는데도 스타벅스의 효율성이 우수해서 계열사 회의에서 모범으로 제시되곤 했다"고 소개했다. 

스타벅스가 진출한 39개국 가운데 국내 점포 수는 세계 6위 수준이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3%, 아시아 지역만 놓고 볼 때 10%를 차지한다는 설명이 이어졌다. 

정 부회장은 "1997년 스타벅스를 들여왔던 초기에는 외환위기가 터지고 외화 절약을 위해 커피 마시지 말기 운동까지 벌어지는 바람에 1999년에야 1호점을 열 수 있을 정도로 여건이 어려웠다"고 회상한 뒤 "오픈 10년이 되는 2009년께는 300호점을 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아침마다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셔야 일을 시작할 수 있을 정도로 즐겨 마신다"며 스타벅스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장성규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대표는 스타벅스가 국내 소비자들에게 질 좋은 커피를 제대로 마시는 문화를 소개하고 (에스프레소) 커피 시장을 확대하는데 기여했다며 200호점 오픈에 의미를 부여했다. 

장 대표는 "매장 내에서 인간적인 편안함을 제공하려는 스타벅스의 문화와 직원들간 유대감을 중시하는 신세계의 시스템이 잘 어우려져 이같은 실적을 낼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업계 리더로서 책임을 다 하고 후발주자들과 경쟁해 가며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인경기자 ikjo@akn.co.kr
<ⓒ '오피니언 리더의 on-off 통합신문' 아시아경제>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