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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코스피, 보합권 혼조세 양상

최종수정 2007.04.05 15:36 기사입력 2007.04.0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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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코스피 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장을 마감했다.

약 1000억원 가량 출회된 프로그램 매물과 개인과 기관을 통해 쏟아진 매도세가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미국 증시가 전일 랠리 이후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는 점 또한 글로벌 증시에 일희일비 하는 국내 증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5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37 포인트(-0.09%) 내린 1482.04를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장 후반 1480선 아래로 밀려나는듯 했으나 이내 소폭 반등했다.

이날 외국인이 1000억원 가까이 순매수하며 지수를 지지했지만 개인과 기관을 중심으로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지수는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3일 연속 '사자' 행진을 이어가며 2238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56억원, 1273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3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이어가며 지수를 조정세로 이끌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157억, 비차익거래 833억원 순매도를 기록하며 총 990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명암이 엇갈렸다.

건설(2.43%), 전기가스(1.81%), 통신(1.00%) 등은 강세를 보인 반면 철강금속(-1.50%), 은행(-0.97%) 등은 약세를 기록했다.

지수 하락에 따라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내림세를 보였다.

삼성전자가 전일 대비 2000원(-0.34%) 소폭 하락한 59만3000원에 장을 마감한데 이어 포스코(-2.26%), 신한지주(-2.14%), 현대중공업(-1.49%), SK(-1.50%), 신세계(-1.77%) 등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두드러졌다.

약세장 속에서도 LG필립스LCD(2.53%), KT(2.46%), 한국전력(1.96%) 등은 강세를 나타냈다.

상한가 5 종목을 포함해 374 종목이 올랐으며 379 종목이 내렸다. 이날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은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한채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이날 전일 대비 3.17 포인트(0.48%) 상승한 663.98을 기록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36억원, 113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뒷받침했다. 반면 기관은 210억원을 순매도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특히 통신장비(2.81%), 출판매체복제(2.62%)의 강세가 돗보였다. 반도체, 화학, 기계장비, 일반전기전자, 유통, 기타서비스도 1% 넘게 상승했다.

반면에 정보기기(-2.13%), 건설(-1.25%), 음식료담배(-0.69%), 의료정밀기기(-0.79%) 등은 내림세를 나타냈다.

시총상위 종목들 가운데 서울반도체가 업황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에 힘입어 전일 대비 3550원(12.05%) 상승한 3만3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시총 순위도 8위로 상승했다. 이어 휴맥스(4.17%), SSCP(3.13%) 등이 동반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NHN(-0.85%)을 시작으로 LG텔레콤(-1.95), 오스템임플란트(-2.09%), CJ인터넷(-1.82%) 등은 약세를 기록했다.

상한가 36 종목을 포함해 510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3 종목을 포함해 407 종목이 내렸다.

하진수기자 hjs@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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