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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 자산가치 부각..상승 랠리(종합)

최종수정 2007.04.05 15:26 기사입력 2007.04.0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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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이 지칠 줄 모르며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풍산은 나흘 연속 상승에 성공하며 전일 대비 1.46% 오른 2만44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달 14일 1만8900원이던 주가는 한달도 채 안돼 무려 30% 가까운 급등세를 연출했으며 지난해 12월 21일에 기록한 최고가 2만4800원 돌파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러한 기세는 최근 이전 개발이 가시화되고 있는 풍산의 부평, 동래 공장의 자산가치가 재부각되며 주가에 반영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굿모닝신한증권이 이날 풍산의 영업가치와 자산가치를 고려해 목표주가를 기존 2만4000원에서 3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등 증권사의 추천이 잇따르고 있다.

이 증권사 박현욱 애널리스트는 "자산가치가 작년 초에 이어 다시 한번 부각되는 상황"이라며 "부평공장 부지개발은 최근 모건설사와 MOU 체결 단계인 것으로 알려져 있고 동래공장 부지 그린벨트 해제는 부산 지하철 3호선 개통이 내년인 점을 고려할 때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최근 구리 가격 상승에 따라 2분기 실적 호전이 예상된다"며 "2분기에는 매출액 4441억원, 영업이익 277억원으로 1분기 보다 각각 7.2%, 65.7%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우증권도 "부평, 동래 공장의 이전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어 펀더멘탈 호전 외에 자산가치가 주가에 반영돼야 할 시점"이라며 "풍산의 현재 시가총액은 7360억원 정도지만 부평, 동래공장의 가치는 현재 시가만 고려해도 1조7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히고 목표주가를 3만4000원으로 36% 상향했다.

고형광기자 kohk0101@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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