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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 발생지 캐나다산 쇠고기 수입 불가'(상보)

최종수정 2007.04.05 15:03 기사입력 2007.04.0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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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한미자유무역협정(FTA)으로 광우병(BSE)이 발생한 캐나다산 쇠고기의 우회수입은 허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미FTA 농업분과장인 배종하 농림부 국제농업국장은 5일 광우병이 발생한 바 있는 캐나다산 쇠고기 수입과 관련해 "현재 우리와 캐나다가 수입위생조건이 체결돼 있지 않기 때문에 미국에서 도축되더라도 수입이 허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번 FTA 협상에서 육류의 원산지 기준을 도축국 기준으로 결정한데 대해 배 국장은 "우리는 원산지 기준이 사육국기준이나 완전생산기준으로 돼 있지만, 세계적인 대세는 도축국 기준"이라고 말했다.

배 국장은 다만 "미국의 쇠고기들은 미국에서 자라서 멕시코로 갔다가 마지막에 미국에 와서 키워서 도축이 되는 경우가 왕왕 있다"면서 "이번 협상에서 미국이 행정적인 부담과 비용, 코스트 등이 있어서 사육국 기준이나 완전생산기준을 받을 수가 없다"고  해 도축국 기준을 인정한 배경을 설명했다.

김선환 기자 shkim@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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