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코퍼레이션이 유상증자 결정 후 강세를 보였다.
5일 코스닥시장에서 은성코퍼레이션은 전일 대비 140원(4.79%) 오른 30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은성코퍼레이션의 주가가 3000원대를 기록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키움, 대신, 대우증권 등에서 매수세를 주도하며 거래량도 전일 대비 세 배 가까이 증가한 88만3465주를 기록했다.
은성코퍼레이션은 전일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2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신주의 발행가액은 할인율 10%를 적용한 2570원이다.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17일이다.
박병희기자 nut@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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